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찰, 성폭력 혐의 장제원에 출석 통보… ‘내 맘 어떡해’ 피해자에 보낸 문자 확보
15,219 5
2025.03.07 04:00
15,219 5

피해자측 “권세 두려워 미루다 용기
사건 이후 2000만원 돈봉투 건네”
張측 “사실무근, 명확히 해명할것”

 

 


경찰이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사진)에 대해 지난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을 고소한 여성은 ‘그렇게 가면 내 맘은 어떡해’ 등 장 전 의원이 과거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9년여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주 경찰은 장 전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 한 대학의 부총장으로 있을 때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2015년 당시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바에서 이뤄진 ‘3차’ 자리에는 장 전 의원, 장 전 의원 측 관계자, 고소인 등 총 3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가 끝난 뒤 이 호텔 객실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차에 동석한 장 전 의원의 측근을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장 전 의원이 고소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는데, 날짜 등 상세 정보가 기재된 캡처 이미지 형태라고 한다. 장 전 의원 측은 “10년 전 사건인지라 문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해당 의혹을 명확히 해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소인 측은 장 전 의원 측이 사건 이후 20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에 대해 장 전 의원이 당시 “두 달 치 무급휴가를 주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것이 고소인의 입장이다. 장 전 의원 측은 “(돈을 줬다는 것 자체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장 전 의원은 앞서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고소인 측은 “뒤늦게 용기를 낸 것”이라는 입장이다. 고소인은 장 전 의원이 현역 의원이던 2022년 고소하려 했지만 당시 장 전 의원의 권세가 두렵다며 고소를 미뤘다가 3년 만에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195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6 02.07 39,8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5,7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054 이슈 병마 극복을 위해 애쓰는 과학자들 18:27 101
2987053 유머 겨우 발톱하나 깎았는데 왜 울부짓는거야 6 18:25 465
2987052 이슈 올데프 타잔 DAY OFF 업로드 18:25 114
2987051 이슈 다비치 이해리 인스타 업뎃.jpg (feat.콘서트 착장) 18:23 342
2987050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키 12 18:22 654
2987049 이슈 아니 근데 누가 그대들은어케살거임 새 보고 추우면 다리 빼라고 해주실 분 3 18:18 805
2987048 유머 유시민이 말하는 세조와 단종.ytb 3 18:17 543
2987047 기사/뉴스 유튜브, 뮤직 뺀 ‘월 8500원’ 요금제 한국 출시한다 35 18:17 1,844
2987046 이슈 생일 맞이해서 국립 암센터에 1억 원 기부한 아이돌 4 18:16 760
2987045 유머 😾 만지지마 2 18:14 367
2987044 이슈 오늘 바오자컨 전할시 예고 속 러바오와 아이바오🐼💚❤ 18 18:12 1,019
2987043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8 18:08 3,930
2987042 이슈 온유 5TH EP [TOUGH LOVE] THE TIME WE LOVE 2026.03.09 6PM (KST) 5 18:07 262
2987041 기사/뉴스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7조4037억원 달성 6 18:06 595
2987040 유머 [놀면뭐하니? 예고] 돌아온 쉼표클럽, 이상한 신입 회원의 등장 😎 15 18:05 1,748
2987039 이슈 모태솔로 첫인상 투표 3표씩 받았던 출연자들.jpg 18:04 1,018
2987038 이슈 슈퍼볼이 아니고 새끼고양이볼 5 18:04 1,325
2987037 유머 미국 트위터 개웃기다고 난리난 카디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2 18:03 2,354
2987036 기사/뉴스 ‘아찔’ 제주발 티웨이 여객기, 착륙 중 바퀴 빠졌다…인명피해는 없어 3 18:03 594
2987035 정치 [단독] "여야, 해외출장은 초당적 협력"…동반 출장 70%, 법안 공동 발의는 3% 12 18:03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