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불법 촬영 의혹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교통공사’ 발칵
6,800 12
2025.03.07 01:53
6,800 12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14690?sid=102BIFF 조직위 직원, 검찰 기소
부하 직원 성관계 몰래 찍은 혐의
6개월 정직에 그쳐 피해자 반발
BIFF “수사 결과 따라 추가 처분”
교통공사 샤워장엔 불법 카메라
여성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부산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연이어 터져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서 직원 간 불법 촬영 의혹이 나왔고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직원이 여성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부산지검은 부국제 직원 40대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용)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30대 B 씨와의 성관계 영상을 2023년 수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부국제 단기 계약직 직원으로, A 씨는 B 씨의 상사로 알려졌다. B 씨는 불법 촬영된 영상을 인지한 후 지난해 경찰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등에 신고했다.

부국제 측은 지난해 5월 사건을 처음 인지한 후 사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국제 측은 “피해자와 협의를 거쳐 분리 조치를 진행했고 검찰에 기소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를 징계처분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1차 인사위원회에서 해임, 2차 인사위원회에서 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A 씨의 재심 요청에 따라 열린 2차 인사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인사 규정에 명시된 ‘공익 저해 행위’ 항목이 해당 사건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부국제의 징계 처분을 두고 반발했다. B 씨는 “불법 촬영 사실을 인지하고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공익 저해가 아니라는 인사위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둘러싼 성추문을 계기로 부국제가 쇄신하겠다고 했던 시기에 일어난 일인데, 적극적인 쇄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부국제 측은 징계 처분은 인사 규정에 따른 결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피해자 보호와 사건 대응을 했다는 입장이다. 부국제 측은 “지난해 부국제 내부에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한 번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진행했다”며 “법률, 노동 전문가가 다수 포함된 인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와 징계 전 단계에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피해자의 분리 조치 등 요청을 최대한 반영했지만 이번 징계는 인사규정에 근거해 전문위원들이 판단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건 이후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성폭력 상담소에 의뢰해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A 씨의 추가 처분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직원 간 불법 촬영 사건이 일어났다. 5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5시께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직원 숙직실 샤워장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여성 직원이 샤워장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카메라는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남성 C 씨가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 씨의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해당 직원을 직위 해제 조치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5 01.29 35,7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3,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93 이슈 '장르 세탁' 논란 공연, 공연 통계 시스템에서 연극으로 재분류 (라이프 오브 파이) 12:01 3
2978092 이슈 맥도날드 새로 나오는 스낵랩 3 11:59 658
2978091 이슈 현재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1위 3 11:59 517
2978090 정보 생활꿀팁) 종종 트럼프 계정이라고 가져오는 이건 트위터 계정이 아님 2 11:58 356
2978089 유머 누군가의 인격을 말살할수 있는 신종 병기 3 11:56 662
2978088 기사/뉴스 남학교>남녀공학으로 바꾼 뒤 여학생들의 3분의 2가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입어 항의했지만 1 11:56 641
2978087 유머 축의금 더 내고싶은 결혼식 3 11:55 611
2978086 기사/뉴스 선고 앞두고 직접 탄원서.."대국민 사기극" 민희진, 다음 결과는 2 11:55 194
2978085 유머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 6 11:54 1,186
2978084 이슈 무섭다고 얘기 나오는 실제 AI 커뮤니티 근황 7 11:53 1,399
2978083 이슈 외국인들이 놀란 일본인들 입냄새 16 11:51 1,941
2978082 유머 내동생 내꺼라고 표시하는 루이바오💜🐼 3 11:49 900
2978081 기사/뉴스 희극인 이수지, 세브란스 병원에 3000만원 기부 5 11:49 488
2978080 유머 감자칩과 아련하게 헤어질 결심 찍는 배우 이준혁 5 11:48 778
2978079 이슈 "다이소 가서 이러면 큰일 나요"…풍선 인증샷에 발칵 17 11:47 2,983
2978078 이슈 일본, 한국 군용기 블랙이글스에 최초 급유 지원, 일본반응 5 11:44 866
2978077 유머 순대트럭 할무니께 간 받아먹는 왕큰 강아지 5 11:42 1,185
2978076 유머 또 유출된 국가기밀 27 11:41 4,075
2978075 이슈 <주토피아 2> ‘펄프 픽션’, ‘샤이닝’, ‘양들의 침묵’ 등 오마주와 패러디 장면들 5 11:41 637
2978074 이슈 폐식용유 재활용 가능하다는거 알고 있음??? 20 11:3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