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 주식재산은 12조1666억원으로, 조 회장 주식재산이 2.2% 더 많다.
조 회장의 역전은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상승 덕분이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774만70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지난해 1월 5만8800원이었으나 이날 12만7200원으로 마감했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6일 주가와 비교하면 7만9300원에서 60% 오른 것이다.
메리츠금융지주 시총 순위도 지난해 1월 초 34위에서 이날 15위로 올라섰다.
역대 최대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고전 중이다. 삼성전자 이날 종가는 5만4300원이다. 지난해 3월6일 7만2900원이었으나 25.5% 하락했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 주식재산은 12조1666억원으로, 조 회장 주식재산이 2.2%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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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메리츠금화재 제공 |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지난해 1월 5만8800원이었으나 이날 12만7200원으로 마감했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6일 주가와 비교하면 7만9300원에서 60% 오른 것이다.
메리츠금융지주 시총 순위도 지난해 1월 초 34위에서 이날 15위로 올라섰다.
역대 최대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고전 중이다. 삼성전자 이날 종가는 5만4300원이다. 지난해 3월6일 7만2900원이었으나 25.5% 하락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16637?sid=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