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보이 그룹들이 차례로 군백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제대 후 '완전체'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그룹이 있다.
그룹 위너는 오는 7월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4인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작년에 2025년 플랜을 공개하며 위너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강승윤은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입대해 2024년 12월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송민호도 같은달 소집해제 됐으나, 부실 복무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 또한 다가오는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RM과 뷔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며 같은 해 12월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에 전역한다.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슈가는 오는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멤버 전원의 군복무가 6월 중으로 완료되는 만큼, 하반기에 '완전체' 활동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2024년 가요계를 뜨겁게 한 키워드 중 하나는 '재결합'이었다. 2NE1부터 빅뱅, 러블리즈, 갓세븐 등 각각 한 세대를 장식했던 아이돌들이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자랑하며 완전체 활동을 선보였다. '군백기'와 '완전체'를 각각 맞이하는 아이돌 모두 어떤 음악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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