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MBC 흔들기라고 지금도 생각하나?”라는 질문엔 “그건 전적으로 잘못된거다. 당시엔 가로세로연구소가 기상캐스터의 실명, 얼굴을 박아서 유포하는 바람에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한 것이었는데 저는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가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다음주쯤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물었고 박 기획본부장은 “지금 굉장히 서두르고 있다”면서도 “생각보다 조사대상자가 광범위해서 조사 대상과 범위에 대한 논의들이 꽤 있다. 현재로 봐서는 지금 3월 중하순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짐작한다”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인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고 들었고 혐의 받는 분들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데 그 분들이 변호 조력을 받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법률 전문가들과 일정 조율이 있어서 신속하게 조사가 된 것 같지는 않다”고 늦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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