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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권영세 "'곽종근 진술 조작' 野 의원들, 양심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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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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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진짜 양심선언을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핵심 증거 조작에 관여한 박선원·김병주·박범계·부승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TV조선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지난 12월 5일(국회 출석 당일) 저녁 자신의 친구에게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고 말한 녹취를 공개한 데 대한 반응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얼마 전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은 박범계·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월 5일 국회에서 곽 전 사령관을 한시간 반 회유하고, 질문과 답변을 적어주고, 리허설까지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며 이 통화는 바로 그날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곽 전 사령관이) 하루 종일 살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민주당의 겁박에 시달리고 와서, 친구에게 하소연한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내란죄로 엮기 위해 곽 전 사령관을 회유, 겁박한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로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메모 조작에 이어, 곽 전 사령관 진술 조작까지 내란죄 핵심 증거가 오염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그 오염의 주범은 바로 민주당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곽 전 사령관과 홍 전 차장에 대한 회유와 겁박을 계속 감추려 한다면, 더 큰 국민적 분노와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검찰을 향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수사가 조작된 증거에 근거를 둔 만큼, 그동안의 수사를 전면 재검토 해 계엄 전후 벌어진 일에 대해 실체적으로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법원에게는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하고 방어권을 보장할 것도 요구했다.

끝으로 탄핵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에게도 "국민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오염된 진술을 근거로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국민이 절대로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기각 또는 각하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91382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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