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린의 부모 연합은 3월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주 금요일 어도어의 추가 입장 발표에 대한 대응 및 금주 예정된 가처분 내용에 대한 오인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저희 입장을 전한다. 저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2024년 11월 29일자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은 종료됐다. 따라서 어도어는 더 이상 저희의 활동을 관리하거나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부모 연합은 "그럼에도 어도어는 1월 6일 자신들이 여전히 NJZ의 매니지먼트사임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 달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 이는 광고뿐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는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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