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관식이에게 인생 나침반이 있다면 그것은 늘 애순이를 가리키고 있을 것"이라며
"애순이 시선이 닿는 곳마다 묵묵히 꽃을 심는 사랑 농사꾼"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알록달록한 애순이의 감정을 너무나도 야무지게 표현해준 아이유씨 덕분에 저도 잘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를 만나서 내 필모그래피에 예쁜 노란 유채꽃이 피어난 것 같다.
인생 살다보면 울다가도 웃고 웃가다도 우는 시기가 있는데 추워서 꽁꽁 얼지 않도록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https://x.com/bokgom616/status/1897151929337446518
표현이 너무 예쁘고 말을 너무 잘함...
문과원덬 감탄만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