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1dRidikHlU?si=TVnUXRiMqSXTjwAz
여성 점주가 제지하지만, 이내 희뿌연 연기를 다시 뿜어 댑니다.
참다못한 점주가 경찰에 신고합니다.
그러자 이때부터 남성이 난동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마시고 있던 술을 점주를 향해 그대로 뿌리더니 다시 술을 타서 또 뿌리고, 아예 술을 들고 점주를 쫓아가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맥주병을 들고 가 점주의 얼굴에 붓습니다.
들고 있던 술이 다 떨어지자 이번에는 끓고 있는 냄비를 집어 드는 남성.
점주의 멱살을 잡고 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김이 펄펄 나는 어묵탕 냄비를 그대로 집어던집니다. 이후에도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남은 다른 술까지 가져와 뿌려대고, 점주를 붙잡아 때립니다.
점주가 달아나자 남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자리에 앉아 다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
전자담배를 다 피우고 나서야 유유히 가게에서 사라집니다.
잠시 뒤 경찰이 도착했지만, 남성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였습니다.
피해 점주는 갈비뼈가 부서지는 등 전치 4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반일훈 / 영상편집 이지훈]
김영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228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