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실까지 스며든 '극우 알고리즘'…10대 놀잇감 된 탄핵·계엄
14,099 7
2025.03.05 19:50
14,099 7

https://tv.naver.com/v/71283548



중2 딸을 둔 엄마는 새 학기를 맞아 아이의 휴대폰 알고리즘 단속에 나섰습니다.

[중학교 2학년 학부모 : 저희 딸도 되게 장시간 휴대폰을 하는 편인데, 뭘 보는지 또 뭐를 클릭하고 있는지 뭐에 빠져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을 보는 아이가 극우 콘텐츠라도 접할까 걱정이란 겁니다.

[중학교 2학년 학부모 : 극우 집회나 극우에서 하는 방송 같은 걸 우연히 지나칠 수 있잖아요. 친구들이 얘기하니까 호기심 때문에 찾아볼 수도 있고 해서…]


딸이 가장 많이 본다는 유튜브에 들어가 봤습니다.

계엄령만 검색해도 내란을 옹호하는 유튜버 영상이 곳곳에 뜹니다.

겉보기엔 학생용 채널 같은데, 막상 내용은 부정선거 음모론입니다.

이런 가짜뉴스를 아이들은 금세 흡수합니다. 그리곤 교실까지 가져옵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 (학생들이) '국회에다 병력을 더 넣었어야지' 이런 얘기를 한다든가, '국회를 해산시키는 것 그거 하나를 못 해서 저런 꼴을 당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꼭 이런 극우 이념을 따르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탄핵과 계엄은 재미있는 놀잇거리가 된 지 오래입니다.

틱톡에 윤 대통령 이름만 쳐도 교복 입은 학생들 영상이 쏟아집니다.

노래방에서 아이돌 노래를 개사해 부르고, 대통령을 따라 하며 숏폼 영상을 찍거나, 만화 '티니핑' 캐릭터를 만들기도 합니다.

[설동훈/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 재밌고 참신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는데 그건 재밌고 참신한 게 아니다, 왜냐면 우리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한 것이고…]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를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상태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비판적으로 극단적 논리를 받아들이게 된다고 우려합니다.



[영상취재 김미란 정상원 이경 / 영상편집 김영석]

이은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22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24 01.08 63,0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85 이슈 “한한령은 없다”로 폭등중인 k콘텐츠 주식들;;;; 13:48 391
2959984 이슈 지금 트위터 난리난 대규모 낚시 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13:48 527
2959983 이슈 버려진 손자를 키우기 위해 폐가에서라도 제발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할머니 2 13:47 596
2959982 이슈 이번주 토요일에 전편 무료 이벤트 한다는 웹소설.jpg 6 13:46 819
2959981 이슈 그린란드가 미국땅으로 편입되면 과연 미국시민과 동등한 취급을 받을까? 2 13:46 350
2959980 유머 산책 준비하는 고양이 1 13:45 220
2959979 유머 탐관오리의 상 13:44 191
2959978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97위 진입 13:44 83
2959977 유머 돌판 유일 가성비 창법 구사하던 그때 그 티아라 소연 ㅋㅋㅋ 5 13:41 949
2959976 이슈 1932년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 만화 13:41 195
2959975 유머 실제로 탱크를 만들어냈던 조선 6 13:38 970
2959974 팁/유용/추천 아빠들이 아기 안는 법 1 13:38 563
2959973 이슈 역대급으로 오른 피스타치오 가격.jpg 29 13:38 2,498
2959972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85위 (🔺6 ) 6 13:38 278
2959971 정보 임영웅 2025전국투어 '서울 고척스카이돔' 가이드 및 MD 3 13:38 312
2959970 이슈 미국 래딧에 올라온 ICE 풍자 밈 9 13:37 1,645
2959969 이슈 오늘은 김상옥의사의 의거일입니다 5 13:37 418
2959968 기사/뉴스 30대 손자는 왜 80대 할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잠도 못 자게 했을까?…"그 뒤에는 무속인이 있었다" 13:37 422
2959967 이슈 더블랙레이블 인스타 업데이트 13:37 738
2959966 유머 고양이를 만난 펭귄들 6 13:35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