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이사해야 하느냐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시장직을 내려놓고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힌 것입니다.
홍 시장은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태어나서 7살 때 고향(경남 창녕 남지)을 떠나 영남 일대를 전전하다가 18세 때 단신으로 서울로 상경, 전국을 떠돌아다녔다”며 “2022년 대구로 내려온 것이 24번째 이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년 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나는 유목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대한민국 방랑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평생을 떠돌며 산 유목민인 것 같다”며 "재미있는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만약 대선이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한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한편, 공직선거법 53조 2항 2조(보궐선거 등에 입후보하는 경우)에 따르면 ‘출마하려는 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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