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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4연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측이 지난해 9월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축구계 현안을 알린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박주호 전 선수에 대한 해코지가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5일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우리가 머뭇거리는 사이 정 회장이 4연임했다"며 "정 회장 측근들이 (자신들과 반대편에 섰던 참고인에 대해) 여러 가지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참고인이 K리그 해설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참고인들과 거래 관계에 있는 회사에 외압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