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신곡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는 5일 가요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핫' 수록곡 '아쉬'는 자학행위 등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미화하거나 잔인한 내용으로 혐오감을 줬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적을 받은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재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KBS 방송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아쉬'가 타이틀곡도 아닌 수록곡인 만큼, 르세라핌이 노래를 바꿔 재심의를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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