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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더 늦기 전에…예테크족, 3% 정기예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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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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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정기예금 규모 한달새 15조 증가
안정적인 목돈마련 수단으로 선호
금리 인하기에도 가입자들 몰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30대 중반의 직장인 김 모 씨는 정기예금에 추가로 가입하려 한다. 최근 주위에서 주식과 코인 투자를 종용하는 일이 잦지만 김 씨는 확실한 ‘예테크족’으로 차근차근 목돈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정기예·적금을 선호한다. 결국 몇 안 남은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이라도 미리 가입해 목돈을 마련해 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규모는 938조 4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 7006억원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매기는 ‘보편관세’ 적용 등을 공언하면서 국내외 증시가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가면서다. 기준금리 인하기 은행 예금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처럼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안정적인 투자처에 몰리고 있다.

다만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연 3%대 정기예금은 씨가 마르고 있다. 지난달 20일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을 시작으로 24일 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 25일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기존 연 3%에서 2.95%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19개 주요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가운데 연 3% 금리 상품은 6개로 축소됐다.

하지만 가입액과 우대금리를 고려하면 연 3%대 이자를 챙길 수 있다. 1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JB 123 정기예금’은 각각 3.05%, 3%의 기본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10만원부터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1000만원부터 신규로 적립할 수 있는 광주은행 ‘The플러스예금’이 연 3%의 기본 금리를 적용한다.

최고금리가 연 3%대인 정기예금 상품은 18개다. 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3.31%)’, 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3.3%)’, 전북은행 ‘내맘 쏙 정기예금(3.15%)’,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3.2%)’,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3%)’, 농협은행 ‘NH내가Green초록세상예금(3%)’ 등 해당 상품은 첫 거래 고객, 신용(체크)카드 발급 고객,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고객, 비대면 가입 고객,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제출 고객,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자, 마케팅 동의 고객 등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생략


https://naver.me/xQe0xT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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