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내부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JTBC 측 관계자는 3월 4일 뉴스엔에 '최강야구' 연출이자 제작사 스튜디오 C1 대표인 장시원 PD가 올린 소셜미디어 내용과 관련 "트라이아웃을 취소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JTBC 측은 지난달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취소, 프로그램 재정비를 공지했다. 하지만 장시원 PD가 즉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 입장을 발표하면서 내부 갈등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트라이아웃이 취소된 것이 맞다. 재정비를 진행할 것"이라며 재차 같은 입장임을 밝혔지만, 장시원 PD는 최근 '최강야구' 시즌4 트라이아웃을 예정대로 이틀간 진행했다.
하지만 JTBC 측은 여전히 2025 트라이아웃은 취소라는 입장이다.
이에 '최강야구' 시즌4가 오는 4월 정상적으로 방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강야구’ PD, 트라이아웃 인증했는데…JTBC “취소 맞아” 여전한 입장[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