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실질적으로 인수한 가운데, 또 다른 목표인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위해 최근부터 에어프레미아 대주주인 AP홀딩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협상 테이블에서 거론되는 가격은 주당 약 1000원대 후반으로, 만일 협상이 성공할 경우 대명소노 측은 약 2000억원대 중반으로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얻게 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와 AP홀딩스는 에어프레미아 지분(AP홀딩스 및 우호지분 46%)을 두고 최근 수차례 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 가격은 주당 1000원대 후반(에어프레미아 기업가치 5000억원대 전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될 경우 대명소노 측의 인수 가격은 약 2000억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AP홀딩스가 지난해 10월 23일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입장문을 낸 것을 감안하면, AP홀딩스 태도가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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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5313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