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운동 다녀올게” 집 나선 40대女 참변…30대男 “너무 힘들어서”
19,213 52
2025.03.04 15:53
19,213 52
충남 서천군의 한 도로가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동네에 사는 30대 남성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이 남성은 “최근 사기를 당해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지난 2일 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의 한 도로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40대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채널A 보도화면 캡처

지난 2일 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의 한 도로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40대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채널A 보도화면 캡처
 
4일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1시56분쯤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선 상태였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30분쯤 “운동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미혼으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숨진 A씨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과도 한 자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서천읍내 중심부와 멀지 않은 곳이지만 범행 현장 인근에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30대 남성 B씨를 특정하고,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전날 살인 혐의로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B씨 집과 범행 현장은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에 사기를 당해서 돈을 많이 잃었고 세상이 도와주지 않아 힘들게 느껴졌다”면서 “흉기를 들고나갔는데 A씨를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수습하거나 흉기를 숨기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에는 A씨가 지난 2일 오후 9시42분쯤 우산을 쓰고 공터 쪽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16분쯤 뒤 영상에는 A씨의 우산이 바람에 날아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https://v.daum.net/v/20250304074248823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4 01.29 60,2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2,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2,0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5,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49,5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2,8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2,6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869 이슈 미국 법무부가 추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서,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며 화제가 된 '쿠팡 이사 케빈 워시(Kevin Warsh)' 이름이 주르륵. 12:54 162
2978868 유머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 팬싸에서 첫인상을 물어봄 12:54 49
2978867 이슈 이런 양말 선물 받으면 신고다닌다 vs 고맙지만 서랍 속에 11 12:53 391
2978866 기사/뉴스 “다 막아버리면 난 어떡하라고”…한달 새 1800채 사라진 서울 전세 7 12:51 450
2978865 이슈 조센징 개돼지들은 더 죽이면 이득이다.jpg 6 12:50 673
2978864 기사/뉴스 [Y르포] “피 뽑고 받은 ‘두쫀쿠’ 꿀맛”…대구 헌혈의집 ‘두쫀쿠’ 이벤트로 북적 3 12:49 328
2978863 이슈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한국을 떠나고싶어하지않는다’라고 내가 말하면.twt 18 12:47 1,388
2978862 유머 샐러드빵 처음 먹어본 미국 아재 9 12:46 1,355
2978861 이슈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알콜중독의 모습 15 12:44 1,442
2978860 이슈 여돌에게 slut(걸레) 단어 들어간 옷입혔단 의혹으로 불타는 트위터 10 12:44 1,743
2978859 이슈 [라스] 냉부 섭외 전화 받고 나폴리씬피자가 제일 먼저 한 일.jpg 13 12:43 2,202
2978858 이슈 이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Mehdi Ghayedi 선수 국가대표 차출 거부 1 12:43 222
2978857 기사/뉴스 숏드라마, ‘B급’ 떼고 충무로 사단 전면 배치… '천만 감독' 수혈로 흥행 할까 1 12:42 473
2978856 이슈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전 부주석 허웨이둥 자살 19 12:35 3,626
2978855 유머 주유 중 혼자 남은 셀린디온 9 12:34 1,785
2978854 이슈 각 시대마다 영국 여자들이 입던 치마의 볼륨과 길이 변화.shorts 12 12:31 1,307
2978853 정보 1월 주요 30개국 연간 증시 상승률 순위 1 12:30 531
2978852 이슈 서울 아파트값 오른거 강남, 마용성만 그런거잖아 나머지는 안오르거나 떨어졌어. 우리집도 안올랐는데 대체 어디가 올랐다는거야? 35 12:28 3,305
2978851 이슈 H.O.T. 에쵸티 - 빼앗아 가쓰오 / 저 한우를 바라다보며 / 위 아 더 컴퓨터 / 위 아래 붙여 / 왜 그래 니가 멍게 / 난 내 게장은 내가 소스로 만들거야 / 팬티! (지마켓 설날 광고) 47 12:26 1,551
2978850 이슈 박쥐가 꽃가루를 옮기는 법. 일단 몸에 잔뜩 이빠이 묻힌다 7 12:26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