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 대가 워런 버핏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위협할 것이라고 4일 경고했다.
버핏은 이날 미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실 관세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해왔다"며 "관세는 어느 정도는 전쟁 행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들은 상품에 대한 세금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결국 미국의 소비자에게도 전가될 것이라는 얘기다.
버핏은 "이빨 요정은 돈을 안 준다"며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아이가 베개 밑에 이빨을 두면 돈이 그냥 생기는 게 아닌 것처럼 관세를 부과하면 그 비용이 마법처럼 사라지거나 누군가 대신 부담해주는 게 아니라 결국 소비자가 지불하게 된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