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연애를 선언할까. 최근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열애설 한 번 없었던 이들이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시청자들이 보기에 몽글몽글한 감정을 나누고 있는데 방송용 썸으로 관계가 끝날 지 정식 연인이 될 지 많은 이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영자, 황동주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연예계 동료로 알고 지낸 스타들이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매력을 알아가며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이 가운데 황동주와 이영자가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두 사람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가 했는데 이들은 안부 문자만 주고 받고 있었고 더 이상의 진전은 없는 상태였다. 결국 김숙이 나섰는데 이영자는 김숙과 구본승을 만난 것을 두고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만나자는 말을 하지 않은 황동주를 향한 섭섭함과 질투를 내비쳤다. 황동주가 전화를 받자 이영자는 “그럼 잘 지내요. 숙이한테 마음이 있으면 숙이 선택하시지. 나한테는 만나자는 말 한 번도 안 해가지고”라면서 아쉬워했고, 황동주는 “바쁘신 것 같아서”라면서 당황했다.
김숙은 이영자에게 “동주 밥 먹자는 거 기다렸어? 동주는 언니를 배려해서 기다리고 있었대.”라고 말했고, “만나자는 말을 안 하더라고. 그렇게 만나서 그렇게 끝나는 건가 했다. 나 연애 꽝이잖아. 뭘 알아”라면서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자를 배려하느라 조심했던 황동주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자면서 약속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5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