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3년 동안 헌혈로 240만명 살린 '희귀 혈액' 남성 별세
29,608 53
2025.03.04 08:42
29,608 53
dfvLef

평생 1000회가 넘는 헌혈로 240만명이 넘는 아기들의 생명을 구한 제임스 해리슨이 지난달 숨을 거뒀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호주에서 평생 헌혈로 240만명이 넘는 아기들의 목숨을 구한 희귀 혈액 남성이 88세로 숨을 거뒀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해리슨은 지난달 1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해리슨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혈장 헌혈을 한 사람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호주에서는 '황금팔의 사나이'로 불린다.

해리슨의 혈액에는 태아 및 신생아 용혈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희귀항체 Anti-D가 포함돼있다. 이는 Rh- 산모에게 투여하는 Anti-D 면역글로불린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1960년대 중반 Anti-D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진단받은 아기 2명 중 1명이 사망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었다.

해리슨은 14세 때 흉부 수술을 받던 도중 수혈을 받았던 것을 계기로 이후 자신도 다른 이들에게 헌혈을 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18세부터 81세까지 2~3주 간격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했다. 그의 총 헌혈 횟수는 1173회에 달한다.

적십자 호주 지부인 ‘라이프블러드’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해리슨과 같은 항-D 항체 기증자가 200명가량 있으며, 이들은 매년 4만5000명에 달하는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호주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문영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1567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38 01.29 28,0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7,7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863 이슈 뭐 얼마나 야르한건지 감도 안오네 01:20 49
2977862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01:20 3
2977861 유머 우리 신입 책상에 이런게 있는데 같이 일하는 느낌이라 힘난다고함 4 01:19 268
2977860 기사/뉴스 박보검, 미용사 자격증 실기 탈락 고백…“파마가 너무 어려웠다” 1 01:19 98
2977859 이슈 완전히 버칼날씨다 1 01:18 145
2977858 이슈 달란트 미쳤다고 반응 좋은 10년생 여돌 2 01:18 164
2977857 이슈 아니 듣는 순간 원곡생각이 안남... 얼탱없어서개쳐웃김 1 01:16 205
2977856 이슈 교토 사람에게 본심을 듣는 방법 1 01:15 254
2977855 이슈 어케한건지 안믿기는 고양이 2 01:15 273
2977854 기사/뉴스 윤도현, 희귀암 1차 치료 실패→절망 "심각하게 살았다" ('위라클') 3 01:14 495
2977853 이슈 15살에 게임 세계랭킹 37위 팀 매니저까지 해봤다는 여돌 1 01:14 252
2977852 기사/뉴스 서범준·유지태 재회에 감동.. “10년 뒤 보자” 약속 지켰다 (‘나혼산’) 2 01:09 455
2977851 이슈 싱어게인4 TOP10 중 처음으로 개인 음원 발매한 출연자 1 01:09 486
2977850 이슈 속이 메스꺼워지는 실제 도박중독 후기.txt 12 01:08 1,265
2977849 이슈 나도 투컷마인드임 노력없이 결과만 이루고싶음 2 01:07 413
2977848 이슈 김남일 사과 영상마저도 반응이 나쁜 상황 77 01:06 3,942
2977847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비비지 “PULL UP” 1 01:06 40
2977846 이슈 이제 막 한창 유명해지고 규모 커지기 시작하던 라이징 시절의 10년전(2016~17 이때쯤) 더쿠 추팔하기 1 01:05 236
2977845 이슈 키키 KiiiKiii 키야가 큰맘 먹고 회사 컨펌받아서 했다는 헤어스타일 4 01:05 659
2977844 이슈 가족사진 찍은 엔조이 커플 쌍둥이 남매 아기들 1 01:04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