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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기사님들 몸값 더 오르겠네”…택배업계, 네이버에 박수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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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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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진·CJ와 물류연합
자체 인프라 갖춘 쿠팡에 맞불
배송 다양화로 택배물량 늘듯

 

매해 10% 성장하던 택배시장
“올해 20% 성장 가능” 기대감

 

 

이커머스 대장 쿠팡이 독주하고 있는 국내 배송시장에 공룡 포털 네이버가 맞불을 놓자 택배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차이나커머스)들의 국내 진출로 배송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 해 쇼핑 거래액이 50조원에 달하는 네이버가 택배서비스 고도화를 선언한 만큼 국내 택배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택배시장 규모는 매해 평균 10% 정도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본격적인 참전에 힘입어 올해 성장세가 20%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체계를 전면 개편해 오늘 배송·내일 배송·일요 배송·희망일 배송 등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배송서비스의 다양화·프리미엄화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네이버의 막대한 회원들을 대량 유입시키면 택배업계에도 상당한 매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NFA는 네이버가 쿠팡처럼 물류 인프라스트럭처를 직접 구축해 운영하는 대신 CJ대한통운·한진통운을 비롯한 물류업체와 품고·파스토·아르고 등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물류 연합’이다.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주문이 접수되면 입고·보관·포장·출고·반품 등 물류 전 과정을 NFA 내 업체들이 대행하기 때문에 네이버로서는 초기 투자·운영 비용을 줄이고 플랫폼으로서 중개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다.

 

-생략-

 

이처럼 네이버가 자신감을 보이는 데엔 4400만 월간활성사용자(MAU)와 1000만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플랫폼인 점도 한몫한다. 이를 기반으로 향상된 배송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AI에 기반한 쇼핑 추천 기능 등과 결합한다면 쿠팡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류 수요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네이버 쇼핑은 70만개 이상의 스마트스토어가 입점해 있는 데다 지난해 거래액 50조원을 돌파했다. 이미 상품의 다양성과 판매자 네트워크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스토어로 주문이 들어오면 NFA 플랫폼을 통해 물류 대행 회사들도 이를 즉시 확인하고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이달 네이버쇼핑 앱을 출시하면서 배송서비스를 시간별로 세분화·고도화하게 된다면 기존에 협업하고 있던 NFA 업체들의 배송 라인업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물류시장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커머스 배송 전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택배시장이 20%가량 성장해 13조~15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집계하는 2020년(7조50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국내 택배시장 물동량도 최소 70억건을 넘겨 예년보다 10억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물류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은 택배업계에 ‘대형 호재’로 통한다. 당초 올해 택배시장 규모는 12조~13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었지만 네이버 참전으로 그 규모가 13조~14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네이버 효과가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셈”이라고 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지난해 거래액만 50조원이 넘고 하루에 4000만명 이상이 네이버 포털에 접속한다”며 “그런 네이버가 빠른 배송서비스 실현에 더해 ‘희망일 배송’처럼 소비자가 배송 시점까지 지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다면 배송 수요 증가로 택배업체들도 더 많은 매출과 수수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5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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