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 1시간 전 별도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마 후보자에 임명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내부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 오늘 임명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간담회에서 국무위원들의 반대가 거셀 경우엔 마 후보자에 대한 임명 시기를 더 보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19일과 25일 각각 헌법재판소 변론이 끝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도 최 대행의 결정을 미루게하는 요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중 한 총리의 선고 및 복귀 가능성이 높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3월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라며 “마 후보자 임명을 계속 미룰 수는 없지만, 서두르기엔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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