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39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육교 위에서 A 양(16)이 약 5m 아래 왕복 12차선 도로로 추락했다.
A 양이 추락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이 없었던 덕분에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머리와 골반 등을 크게 다친 A 양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양이 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혹시 모를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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