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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극우'들의 대학 시위 '인증'‥여론 호도하고 혐오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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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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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q777fGbmEI?si=Q4wkirWIzEg5eSC7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극우' 유튜버들이 잇따라 대학가를 돌며 탄핵 반대 시위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앙대와 전북대, 충북대 등이 이른바 '극우' 시위대의 '표적'이 됐는데요.

중앙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맞불 집회를 열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극우세력의 난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표지훈/중앙대 재학생]
"내란동조세력의 폭력과 폭동을 또 용인한다면 제2의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및 민주주의의 파괴가 일어나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전북대와 충남대, 충북대에서도 '시국선언'이라는 이름을 내건 탄핵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부분이었고,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를 부정하면서 근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만 쏟아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극우' 세력들이 대학가를 돌며 탄핵 반대 여론이 확산 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비상계엄에 반대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던 주요 대학들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도발을 함으로써 최소한의 비용으로 큰 결과를 얻고자 하는 그런 목적… 주위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은 곳들을 의도적으로 방문해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 대학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주문하고 이른바 '인증'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와 위협을 넘어 폭행하는 일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강을 앞둔 대학들이 잇따라 학내 집회를 불허하며 고심 중인 상황에서, 서울대는 외부인을 포함한 인원과 목적 등을 적은 집회 신고서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지 기자

영상취재: 김준형, 김창인, 신석호(충북) / 영상편집: 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87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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