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9327?sid=104
이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4주 동안 155시간 근무 시간을 채우면 매주 평일 하루를 추가로 쉴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근무하면 금요일이 휴일이 되는 셈이다.
또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급여를 낮추는 대신 출근 시간을 2시간 늦추거나 퇴근을 2시간 앞당길 수 있는 제도도 신설한다.
내년 9월부터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 무상보육제도를 시행한다. 현재 일본 정부는 3~5세 아동 보육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나, 0~2세의 경우 저소득 가구에만 한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도쿄도 의회 정례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긴급 과제"라며 "주저함 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도쿄도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9명이다. 일본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에서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수는 72만 7277명이었고 출산율은 1.2를 기록했다. 인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출산율이 2.1 이상이어야 한다.
일본의 올해 출생아 수는 70만명 선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