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는 과거 금성이라고도 불린 곳으로 전라도 지방에서 전주와 함께 2대 고을로 알려진 곳이자 나주목을 둔 고을로서 나주목사가 목사내아에서 행정을 보았으며 조선왕조 때 축조된 나주읍성과 남고문 등 관문이 있는 곳이었다. 나주읍성에는 5일장이 열려서 나주를 찾아온 백성들과 보부상, 장돌뱅이들이 오갔는데 이 때 소를 잡아 고기를 우려내어서 탕을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유래되어서 이 때부터 나주곰탕의 시초였다는 설이 있다.
일명 하얀 집 식당 문 연 건 1910년
나주 곰탕거리 식당중 가장 오래된 식당
100년이 넘은 식당이고 4대째

1910년, 초대 창업자 원판례씨가 나주 목사 내아장터(금계동 13번지)에 '류문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다. 당시에는 해장국, 국밥 등 다양한 음식을 팔았다.
1940년, 2대 사장으로 원씨의 며느리인 임이순씨가 가게를 이어받아 육회비빔밥, 복탕 등을 판매했다.
1960년, 3대 사장으로 길한수씨가 가업을 계승해 본격적인 곰탕 전문점으로 가게를 탈바꿈한다.
1969년, '하얀집'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과원동 121번지로 가게를 이전한다.
1991년, 현재의 가게 위치로 이전한다.
2010년, 창업 100주년을 맞이했다.
2011년, 길한수씨의 아들인 길형선씨가 가업을 물려받으며 4대 사장이 되었다.
https://youtu.be/fWpY-lUxPBc?si=F-6Sb7RGSe2Q4HQW

이 하얀 집(가장 오래된 집), 노안집(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한 식당), 남평할매국밥(각종 맛집으로 언론 소개)이 나주 3대 곰탕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