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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尹 탄핵 찬반 집회로 몸살 앓는 서울대, 캠퍼스 집회 신고서 제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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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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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대는 “학생들이 집회를 열기 전 외부인을 포함한 집회 인원, 장소, 목적, 음향 기기 사용 여부 등을 신고서에 적어 제출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껏 캠퍼스 안에서 열리는 집회는 대학 본부에 통보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탄핵 찬반 집회로 참가자 간 충돌이 빚어지고, 소음이 발생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자 대학 본부 측에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해당 조치가 담긴 계획안은 학생회 검토를 마친 후 이르면 이번 주 중 확정될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본부 측에서 허가가 떨어져야 집회를 열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학생 스스로 부적절한 사항을 미리 검토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면 학생과 본부 간 사전 조율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집회를 열었을 때의 제재 수단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한다.

경찰 투입은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사전 신고와 조율을 마쳤음에도 집회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해 참가자와 학생들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학 자체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지난 15일·1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는 탄핵 찬반 세력이 충돌했다. 이에 지난 18일 이준정 교육부총장은 서울대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최근 사례와 같이 외부인들이 학내에 들어와 안전을 위협하고 연구와 교육을 저해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과 학내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119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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