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룹 NRG 출신 노유민, 커피 배달하다 건물주 된 사연
35,436 12
2025.03.03 02:43
35,436 12
HITOvi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NRG 멤버 노유민이 창업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하루 커피 3000잔 철가방 들고 직접 배달, 커피로 건물주 됐네요'라는 제목으로 NRG 출신 노유민의 근황이 담겼다.

영상에서 노유민은 "연예인 생활은 활동을 안 하면 수입이 0원이다. 상위 1%가 아닌 연예인들은 얼굴만 알려지고 돈 못 버신 분도 꽤 많다. 그래서 모아놨던 돈으로 카페를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페 사장이면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손님 보고 직원들한테 지시하고 그렇게들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설거지만 주야장천 한다"고 소개했다.

심지어 카페에 냄새나면 안 되니까 밥은 창고에 들어가서 몰래 먹어야 했다고.

서울에서 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노유민은 창업 초창기 일과에 대해 "일어나서 오목교점으로 간다. 점심시간 피크타임 일하고 동대문점으로 간다. 거기선 철가방을 들고 배달한다. 전화 주문받고 건물 층별로 돌아다녔다"고 했다.


그는 "카페 일 매출보다 방송 출연료가 적으면 출연을 안 했다. 일 매출이 워낙 크니까. 하루에 2000~3000잔을 내가 추출하는데, 하다 보니 지치더라. 3년 정도 하고 나서 인천 청라에 카페를 내고 공부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했다. 로스팅, 커피를 배우러 다니면서 챔피언분들도 따라다녔다. 그렇게 배워가면서 내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커피 전문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한 우물만 파니까 (업계에서) 인정해 주더라. 커피 업계가 시장이 되게 좁다. 처음에 입문했을 때는 '뭐 연예인이 또 이름 걸고 하나 보다' 했다. 처음 2~3년 동안은 인정받지 못했는데 이제 연예인들도 이렇게 진심으로 커피를 할 수 있구나, 해주신다. 15년 동안 하니까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인천 청라에 낸 카페에 대해 "코로나 시국 때 건물을 매입하고 들어왔다. 타이밍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저도 원두 납품을 하고, 교육도 하고 스마트스토어(온라인 상품 판매)도 한다"고 말했다.

앞서 노유민은 지난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해 수입 관리는 아내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노유민은 "아내가 관리해 주는 대로 산다. 아내의 인형처럼 산다. 하늘 아래 내 돈은 없다. 아내 돈만 있다. 용돈을 한 달에 3만 원을 줬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한 출연자로부터 "노예처럼 산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노유민은 "그렇게 11년 살았더니 아내가 얼마 전에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사줬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한편 카페 창업은 매년 늘고 있지만 동시에 폐업률도 높아지고 있다. 차별화된 전략 없이 카페를 창업했다가는 노유민과 같은 성공은커녕 본전도 못 찾는 실패를 하기 십상인 것.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전국 커피전문점 사업자 수는 9만6398명으로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만5340명에서 5년 새 48%가 증가했다. 그만큼 카페는 높은 폐업률도 기록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의 연간 폐업률(그해 폐업한 매장 수/전년도 총매장 수×100)은 14.1%로 치킨집(10.0%)보다 높다.

오죽했으면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 폐업 경험담을 전하며 "카페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세 번쯤 고민해라.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권셰프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카페는 아무리 준비가 잘되어있어도 80% 확률로 망한다"라며 "목 장사라서 그렇기도 하고, 경쟁도 심하다. 차별점을 주기도 어렵다. 투자비도 너무 많이 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EUbEnoW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5 01.08 53,0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9,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74 기사/뉴스 전통시장 보호 ‘마트 규제’ 쿠팡만 키운 꼴… “핀셋 완화해야” 19:00 25
2959173 유머 근본없는 야드-파운드가 동양의 척관법에 대들면 안되는 이유 19:00 52
2959172 정치 與, 최고위원 보궐 '친청계' 승리…강득구·이성윤·문정복 당선(상보) 1 18:59 37
2959171 유머 강변역 터미널인데 군인들 앞에서 어떤 초딩이 "나 군대갈때는 통일되서 안갈거야!" 이래서 18:59 289
2959170 이슈 짹에서 반응 좋은 어제 제니 무대 스크린샷 7 18:54 1,209
2959169 이슈 2025년 서양권 한정으로는 골든 버금가는 급으로 메가히트했다는 노래 4 18:53 1,544
2959168 유머 하유미 "이게 내 교양 이다" 헤비메탈 ver. 4 18:51 432
2959167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8:51 396
2959166 기사/뉴스 2026 한국영화, 조인성 조인성 그리고 조인성 8 18:49 1,031
2959165 이슈 은근히 '예쁘장하게 잘생겼다 vs 남자답게 잘생겼다' 로 나뉘는 배우 27 18:49 2,486
2959164 이슈 한 발레리나의 2018 ▶️ 2024 코어 성장기록 11 18:48 1,273
2959163 이슈 1903년 어느 일본 명문고 엘리트 학생이 나무에 새겨두었던 유서 10 18:45 2,666
2959162 기사/뉴스 日 언론 "한일 정상회담서 '중국의 의도' 깨고 결속력 보여야" 63 18:45 1,125
2959161 정보 느와르 장르 잘 어울릴 것 같은 윤두준.jpg 9 18:44 822
2959160 이슈 문희준네 유튭에 많이 달리는 댓글 17 18:39 5,542
2959159 유머 남친의 사과문에 개빡친 여친 78 18:39 8,805
2959158 이슈 중국의 희토류 규제 맞은 일본의 구체적 대응 근황 (한국도 껴있음) 28 18:38 2,264
2959157 이슈 한림예고 졸업앨범에서 사진 누락됐다는 아이돌 45 18:36 4,638
2959156 유머 갱년기 위기로 세계를 망치는 사람 2 18:36 1,684
2959155 이슈 최근 대형면허 7분만에 합격한 이준 ㅋㅋㅋ 2 18:35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