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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백악관 "넥타이 매고 서명했어야" 조롱‥젤렌스키 "미국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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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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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2UR5ad3WuQ?si=YR5yuSf_e5UMqVNZ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신은 3차 대전으로 도박 중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3차 대전으로 도박하는 거예요."

하루 뒤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해법에 대한 지지가 계속 밀려든다며 이를 소개했습니다.

보도 자료엔 "젤렌스키는 그저 넥타이를 매고 웃으며, 감사하다 말하고 서명했으면 됐다", "그는 전쟁의 현실을 깨닫길 거부한다"는 모욕적인 메시지가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언론은 "초현실적인 하루"였고, "전례 없는 외교적 재앙"이었다고 백악관의 대응을 문제 삼았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동맹국을 멀리하고 푸틴을 끌어안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에 "미국 국민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국과 강력한 관계를 맺기 원한다"고 적으며 먼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는데, 영국은 4조 원 규모의 융자를 약속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지의사를 밝힌 유럽 정상들은, 현지시간 2일 런던에 모여,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분열을 확인한 러시아는 반기는 분위깁니다.

미국이 발을 빼고 싶어하는 만큼 협상에서 더 많이 요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앞서 미국은 유엔에서도 러시아를 규탄하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유럽 국가들과 선을 그었습니다.

빠른 종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미국의 태도에, 유럽 국가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

영상취재: 안정규(뉴욕) / 영상편집: 김현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858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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