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을 보러 가는 길입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당 대표를 사퇴하고, 77일 만의 공개 일정입니다.
"계엄이 잘못됐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밝혔지만,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 계엄 선포가 대단히 잘못됐다는 입장에 변함없습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대표로서 대단히 괴롭고 안타깝습니다만… 인간적으로 제가 괴로운 건 별론의 문제입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했던 헌법 무시하고 유린하는 폭거의 부분도 역시 대단히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저는 이재명 대표가 그런 말(정권교체 주장) 할 자격은 없는 것 아닌가…]
이 대표가 개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 그분은 5년 동안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 아니겠습니까? 헌법을 지키려는 게 아니라 자기 몸을 지키는 이런 것이다…]
강버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1903?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