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형배 헌법재판관 등 처단하라"‥김용현 옥중 편지 파문
40,392 202
2025.03.02 20:23
40,392 202

https://youtu.be/xRJX9QTPigE?si=hZWwS1FkC25HkzUw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내란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옥중편지로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김 전 장관은 3.1절 탄핵 반대 집회에서 공개된 편지를 통해 헌법재판관 세 명을 지목하며 "처단하라"는 망발을 늘어놓았습니다.

내란으로 심판을 받아야 할 자가 오히려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좌표를 찍은 겁니다.

더 참담한 건 여기에 많은 여당 정치인들이 집결해 힘을 보탰다는 사실입니다.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어제 공개한 김 전 장관의 서신입니다.

김 전 장관은 직접 손으로 쓴 편지에서 야당의 줄탄핵과 입법 폭거, 정부 예산 삭감 그리고 부정선거 때문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3.1절 서신'이라는 제목의 자필로 적은 편지의 마지막 부분.

국민에게 알린다며 3가지 사항을 적었는데, 탄핵 각하와 탄핵소추안 재의결과 함께 3번째 항에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헌법재판관 3명의 이름을 적시한 뒤 "처단하라"고 적었습니다.

마지막엔 날짜를 쓰고 본인 서명까지 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 편지를 들고 연단 위에 올랐습니다.

편지를 흔들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헌법재판관을 처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명규/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장관이 적어주신 구호를 제가 읽고 외치겠습니다. 함께 따라 해 주십시오. '불법 탄핵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이, 정계선이를 즉각 처단하자!'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 8명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지명했던 재판관 세 사람만 찍어 척결 대상으로 언급한 겁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본인이 작성했다고 주장하는 계엄 포고령에도 의료현장을 이탈한 의료인이 48시간 내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김용현/전 국방장관(지난 1월 23일)]
"12월 1일 또는 2일 밤에 우리 장관께서 제 관저에 그걸 가져오신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전공의' 이걸 제가 왜 집어넣었냐, 웃으면서 놔뒀는데 그 상황은 기억하고 계십니까? <기억합니다. 말씀하시니까 기억납니다.>"

민주당은 김 전 장관의 옥중 편지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려는 선동"이라며, 내란 세력의 민낯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덕영 기자

영상편집: 김재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8571?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302 05.19 23,2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9,6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6,5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2,2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973 이슈 [영화 와일드씽]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강동원 / 핑계고 강동원 박지현 (+ 오정세 신하균) 출연 2 07:35 408
3073972 이슈 한국에 온 헤일리 비버 07:34 481
3073971 유머 산책의 목적지가 병원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강아지 4 07:31 874
3073970 이슈 HBO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복&퀴디치 유니폼 정식 공개.jpg 6 07:28 882
3073969 이슈 다영이 진짜 이정도면 대학축제 섭외1순위인듯?? 3 07:25 1,289
3073968 유머 곱슬머리 고양이 6 07:20 839
3073967 이슈 인생 망한거같다는 7급 공무원 32 07:13 4,792
3073966 유머 새들이 날아다니는거 보는게 낙인거 같은 고양이 6 07:05 1,401
3073965 기사/뉴스 [단독] '무쇠소녀단3', 이번엔 쇼트트랙으로 피·땀·눈물 13 07:04 1,738
3073964 이슈 현재 난리났다는 진짜 은행번호 보이스피싱 근황 31 06:57 5,875
3073963 기사/뉴스 [단독]박지훈, 복서役 드라마 '프로모터' 최종 고사 28 06:55 4,355
3073962 기사/뉴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 특별성과급 6억 넘게 받는다 9 06:39 2,903
3073961 이슈 검사 장비 대신 성기 삽입한 혐의였던 산부인과 전공의 근황 22 06:36 6,161
3073960 이슈 핫게갔던 고3 담임이 생기부 작성 안 하고 해외로 날랐다는 글 블라인드 원본.jpg 22 06:17 8,033
3073959 유머 방송하는데 고양이가 끼어들어 9 06:15 1,809
3073958 유머 야비하게 편집된 영상 보는 효리수 8 06:12 1,994
3073957 기사/뉴스 엔비디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816억달러(122조원) 22 05:41 5,450
3073956 이슈 16년전 어제 발매된, 소녀시대 & 2PM "Cabi Song" 6 04:47 541
307395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편 2 04:44 427
3073954 이슈 외국인들 서울오면 전부 강북에만 몰려있음 136 04:36 2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