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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지금 난리난 아파트 재건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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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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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원인 조미현씨는 올 초 시공사 측이 조합 측에 보낸 공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문에는 "조합과 원만한 협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입주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공사인 GS건설이 조합 측에 요청한 추가 공사비는 1천32억 원.

1인당 약 5천만 원에 해당하는 추가 분담금을 낼 수도 있다는 소식에 난감하다는 입장입니다.

[ 조미현 /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원 ]
"3,4개월 있으면 입주해야 되는데 갑자기 상식적으로요. 우리가 (시작 당시)너무 사업성이 좋았고 5층이 40층 됐는데 1억을 환급받는다고 해서 조합이 결성되고 사업인가 내는 걸 다 동의를 해줬던 거거든요. 근데 갑자기 날벼락을 맞은 거죠. 천억이면 가구당 5천만 원을 내야 돼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시공사 측은 공사 설계변경과 물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다는 입장.

하지만, 조합원들은 1천억 원대 규모의 공사비 추가 부담 요구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 최홍엽 /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원 ]
"이것(추가분담금)을 저희가 내고 들어가기에는 굉장한 벅찬 일입니다. 현재 상태로 특히 저희는 이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있고 이분들이 뭐 잘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입주하실 분들 중에 약 30%는 추가 분담금을 못내서 입주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요."

추가 공사비 분쟁은 조합 내부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가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뒤늦게 주민들에게 공론화하면서 반발을 키웠다"고 주장합니다.

[ 최홍엽 /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원 ]
"조합장과 이사들이 그 문서들을 (시공사에서 온) 수신 문서나 발신 문서들을 공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대로 이렇게 정리하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입주일이) 닥쳐오니까 공개를 하게 되는 거죠. 만약에 조합장이나 이사들이 잘했으면 조합원이 왜 이런 협상단 TF를 참가하고 또 분쟁 조정위원회를 요청을 하겠습니까?"

조합장은 이에 대해 "시공사의 무리한 공사비 요구에 협상하는 과정이었다" 는 입장입니다.

[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장]
"(시공사에서 공사비를) 많이 올려달라는 걸 집행부에서 이사회에서 거부하고 이러다가 협상의 여지가 없고 금액을 막무가내로 요구하니까 공문을 보내왔잖아요. 무조건 (공사비를) 올려주지 말자라고 하면 안 되잖아요."

현재 공사비 분쟁은 광명시 분쟁조정위원회로 넘겨진 상황.
시공사인 GS건설 측은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과 협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https://youtu.be/Fy6lApKcONQ?si=O_OEn5_taAmKseHi



입주 3개월 남았는데 가구당 5천만원가량 총 1천 32억원을 더 내야한다며 협의가 안되면 입주 제한하겠다고 공문 날라옴

입주 예정자들은 5층짜리 대단지를 40층으로 올렸는데 뭔 수익이 안나니 하고 있냐며 그걸 또 3개월 전에 통보하는건 뭐냐고 분통터뜨리는 상황



https://x.com/CDAPT0/status/1119976674647351296?s=19


벚꽃명소로 유명했던 그 오래된 단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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