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묘한 제이미 맘 이수지, 현존하는 개그맨 중 가히 최고가 아닐는지
59,633 238
2025.03.02 17:47
59,633 238


[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282회에 2019년에 출연해 ‘신께선 저에게 남김없이 다 넣어주셨어요’라는 명언을 남긴 윤주은 양이 초대됐다. 주은 양이 시청자가 다시 보고 싶은 사람 1위라나. 당시 아홉 살이었던 주은 양이 지금은 중학생이 됐는데 어찌나 대견하게 잘 컸는지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할 정도였다. 6년 전 그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시를 썼다는데 그간의 기록을 담은 노트를 들고 왔지 뭔가. 그런가하면 281회 출연한 10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도 바이올린을 시작한 이래 꼼꼼히 연습과정을 기록해왔다고. 남다른 교육과 성장이 바로 이런 것이지 싶다.

지난 2월 14일에 방송된 KBS <추적 60분> ’7세 고시‘ 편과 개그맨의 ’Jamie맘 이소담‘. 과장된 부분이 있긴 하나 요즘 세태인 건 맞다. 그러나 공영방송 KBS가 아무리 취재 개념이라고는 해도,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도 아이를 몰래 찍어 방송에 내보내는 게 옳은 일일까? ’7세 고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고발일 텐데 ’7세 고시‘ 지양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가짜 명품, 일명 짝퉁 판매업자 적발 현장이 보도된 적이 있다. 방송에 나온 전문가가 진품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한 가품이라며 기막혀 했는데 뉴스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저런 거 어디 가면 살 수 있느냐‘. 그때와 다를 바 없다. ‘7세 고시’에 나온 그 학원이 어딘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란다. 우린 어쩌느냐 조바심을 낸단다. 오히려 불을 붙인 격이 아닐까?

개그맨 이수지 유튜브 채널 ‘핫잇슈지’에 올라온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때문에 몽클레어 패딩을 못 입겠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난리다. 그러나 실은 가품이 많아져서인지 얼마 전부터 슬슬 안 입던 추세였다. 또 한동안 환경보호를 의식해서 밍크를 꺼려들 했는데 올해엔 무슨 까닭인지 밍크를 입는 아이 엄마들이 늘어서 의아했었다.


그러더니 이수지가 패딩 대신에 밍크 조끼를 입고 나온 거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수지가 워낙 절묘하게 잘한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개그맨 중 가히 최고가 아닐는지. 되도 않게 영어 단어 몇 개 돌려막기 하듯이 섞어 가며 ‘뭐뭐 하지 않아요’ 이 말투, 너무나 익숙한지라 ‘맞아 맞아’ 박수를 치며 보게 된다.


앞서 얘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윤주은 양과 동생 고은 양. 고은 양이 말하기를 자신에게 언니는 라일락 같은 존재란다. 라일락 꽃말이 ‘우리, 함께’라나. 언니가 자신을 혼자 두지 않고 늘 곁에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고. 영어, 수학 선행 학습으로 명성이 자자한 학원에 합격한 비결보다 주은·고은 자매의 속 깊은 우애가 백배 천배 부럽다. 비결을 알려준다 한들 따라할 수 있을지. 그날 두 자매 뒤를 이어 배우 한가인 씨가 등장했다. 그도 주은·고은 자매 영상을 봤을까? 봤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https://www.entermed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2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9,8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68 이슈 흑백요리사 ㅅㅍ) 현시점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사진 23:34 27
2957267 이슈 반응 좋은 레드벨벳 웬디 X 씨엔블루 'Killer Joy' 챌린지 23:33 3
2957266 유머 퇴근중인 순대트럭 사장에게 낚인 사람 2 23:32 299
2957265 이슈 노벨브라이트 유다이가 드라우닝 커버 제일 잘했다는 우즈 23:32 75
2957264 이슈 나는 이런 배우들 좋아함.. 23:30 425
2957263 유머 엄마에게 사과 받은 아이 8 23:27 695
2957262 이슈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반응좋은 오늘자 키키 막내 착장 13 23:26 510
2957261 이슈 @ 귀여운 여자들의 깨물하트란 너무 좋은거구나 5 23:26 512
2957260 이슈 이 안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쓰라가 진짜 맛있게 쫀득하게 뛰는듯 4 23:24 858
2957259 이슈 12월 31일에 헬스장에 갔어요.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하는 할인가래서 1년치 등록했어요 12 23:21 3,078
2957258 이슈 라디오 도중에 펑펑 울어버린 에이핑크 멤버... 4 23:20 1,273
2957257 유머 좁은 복도에 다같이 모여앉은 흑백2 출연자들 9 23:20 2,210
2957256 유머 말안통하는거 존나 우리아빠같음 17 23:20 2,407
2957255 이슈 오디션썰 말하던 도중 노래 한 소절 시켰을 때 정은지 반응.... 6 23:20 812
2957254 이슈 딱 3곡 있는데 다 명곡인 여돌의 알앤비 베이스 솔로곡들 2 23:19 245
2957253 이슈 길바닥에 두쫀쿠 떨어져 있었어요 3 23:19 1,016
2957252 이슈 존맛일 것 같은 윤남노의 풀코스 출장 요리 21 23:18 2,084
2957251 이슈 아이딧 IDID 김민재 - ifuleave (Musiq Soulchild feat. Mary J. Blige) Cover 3 23:18 50
2957250 기사/뉴스 한국에만 더 가혹한 넷플릭스, 이러다 정말 하청공장 된다 10 23:16 1,793
2957249 이슈 휴가 때 본인들끼리 거의 나영석 빙의해서 예능 찍고 온 남돌 3 23:16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