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끔찍해요. 아직까지 제가 탈북하지 않았으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려갔을 겁니다."
30대 박정수(가명) 씨는 북한군 복무 중 러시아로 두 차례 파견돼 현지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로 일했다. 첫 번째 파견 후, 수년을 준비해 2022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
같이 파견됐던 동료들과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 이후 연락이 끊겼다. 탈북하지 않았으면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자신이 끌려갔을 거라며 그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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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39v12nvry3o
페이지 들어가면 영상 있어. 영상이 주된 기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