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시장에서 회를 먹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빽가는 회를 못 먹어 빈속에 술을 두세 병 마시고 취해버림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대부분 닫혀있는 가게 사이 홀로 호떡 팔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ㅠㅜㅜㅜㅜ 호떡을 모두 사려던 빽가
근데 할머니가 대답만 하고 호떡을 안 만드는 거임………..
그래서 어색하고 이상한 분위기로 빽가랑 할머니랑 3분동안… 가마니… 있었는데….

빽가가 정적을 깨고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는데
계속 나가라고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살짝 무서움..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