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로 데이터 분석해 투자…작년 국내주식, 2030세대만 수익냈다
4,720 5
2025.03.01 19:59
4,720 5

대한민국 2030 리포트
(2) "살려고 투자한다"…생존 재테크에 올인하는 청년들

'모험가'서 '모범생' 모드로 전환
투자 스터디 등 통해 정보 수집
해외공시·보고서까지 AI로 검토
'배당달력' 짜며 리스크 분산도

변동성 덜한 종목 위주로 투자
작년 NH證 신규 계좌 기준
2030 모두 2%대 수익 봤지만
50대 -9%, 60대 이상은 -13%

 

‘유행에 휩쓸려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을 사고, 레버리지를 끌어 단기 거래에 몰두하는 철없는 투자자’.

2030세대 투자자에 대해 기성세대가 흔히 갖는 선입견이다. 하지만 한국경제신문이 2030세대의 투자 행태를 집중 분석한 결과 고정관념과 정반대였다.

 

투자 성적만 봐도 2030세대는 지난해 유일하게 국내 증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경이 지난해 NH투자증권에 신설된 65만3685개 주식계좌를 기준으로 투자 성적을 따져본 결과 20대는 2.18%, 30대는 2.96%의 수익률을 거뒀다. 40대(-3.98%), 50대(-8.83%), 60대 이상(-12.55%)은 모두 손실을 봤다.

 

◇‘한 방’보다 안정성

 


 

2030세대만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투자 성과를 낸 것은 ‘신중하고 치밀한 투자 성향’ 덕분으로 분석된다. 2030세대는 성장 기대가 낮은 국내 증시에 투자할 때는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해외 증시에선 공격적으로 나서는 전략을 폈다. 2030세대의 국내 증시 투자 상위 종목 10개에는 반도체 양대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 상장 인프라 공모펀드 중 가장 큰 맥쿼리인프라 등이 포함됐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들도 10대 상위 종목 다수를 차지했다.

2030세대는 국내 증시에선 바이오·인공지능(AI)·양자통신 등 ‘잘되면 대박’인 종목과 주가 움직임을 두세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다. 각종 테마주도 외면했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의 국내 증시 순매수 상위에 삼성SDI, LG화학,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포스코홀딩스, 삼천당제약, 금양 등이 이름을 올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신규 개설 해외투자 계좌를 통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배당형 ETF로 이름난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였다. ‘뱅가드 S&P500’(VOO)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 ‘SPDR 포트폴리오 S&P500’(SPLG) 등 순매수 10위 중 절반을 분기배당형 ETF가 차지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ETF 운용역은 “이들 ETF는 개별 종목에 비해 폭발적인 수익률 상승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그만큼 변동성이 덜하다”며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하려는 선택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직감 아닌 데이터로 승부

 

2030세대의 투자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급등락하는 테마주에 올라타 ‘대충 대박’을 노리는 대신 각종 뉴스와 공시, 리서치 보고서, 투자 스터디 등을 통해 정보를 얻어 포트폴리오를 짜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영어가 익숙한 세대인 만큼 미국 주식을 알아볼 때 현지 매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2030세대도 많다.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정현일 씨(28)는 배당형 ETF 투자를 시작한 뒤 ‘배당 달력’도 짰다. 배당금 지급 시기가 서로 다른 고배당 종목을 조합해 지난 1월에는 A종목에서, 2월에는 B종목에서 배당을 받는 식이다. 정씨는 “월급 외에 현금 흐름을 만들고, 리스크는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aver.me/GlJwWbDK

 

목록 스크랩 (4)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31 00:05 10,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76 유머 실제로 탱크를 만들어냈던 조선 13:38 158
2959975 팁/유용/추천 아빠들이 아기 안는 법 13:38 121
2959974 이슈 역대급으로 오른 피스타치오 가격.jpg 5 13:38 383
2959973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85위 (🔺6 ) 13:38 33
2959972 정보 임영웅 2025전국투어 '서울 고척스카이돔' 가이드 및 MD 1 13:38 59
2959971 이슈 미국 래딧에 올라온 ICE 풍자 밈 13:37 512
2959970 이슈 오늘은 김상욱의사의 의거일입니다 3 13:37 176
2959969 기사/뉴스 30대 손자는 왜 80대 할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잠도 못 자게 했을까?…"그 뒤에는 무속인이 있었다" 13:37 162
2959968 이슈 더블랙레이블 인스타 업데이트 13:37 323
2959967 이슈 오마이걸 유아 새 프로필사진.jpg 1 13:36 301
2959966 유머 고양이를 만난 펭귄들 3 13:35 270
2959965 이슈 소소하게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류수정 인스타 사진 6 13:35 770
2959964 이슈 일본 국가 제창에서 등을 돌린 한 일본의원 1 13:35 468
2959963 기사/뉴스 '관악구 피자가게 칼부림'…부녀 등 3명 숨지게 한 김동원, 검찰은 사형 구형 1 13:33 444
2959962 기사/뉴스 루네이트 이안, 첫 선발 출전에 어시 2개...美친 비주얼 존재감 1 13:32 301
2959961 이슈 카더가든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멜론 일간 61위 (🔺28 ) 1 13:32 108
2959960 기사/뉴스 美 연준 의장 “금리 인하 거부 구실로 트럼프 검찰이 나를 수사” 13:32 89
2959959 이슈 나 고장 난 것 같애 #최영준 님 땜에 🤖 13:31 189
2959958 이슈 문명특급 라이브 앞두고 장현승 단도리하는 팬들 12 13:31 1,171
2959957 이슈 요즘 대세 신승태부터 유튜브 뒤집어둔 평생 찐친들 모두 출동!! 송가인의 부탁에 한 걸음에 달려와준 친구들 🔥✨ 1 13:31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