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위계적 국제질서는 동양(대국-소국)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구사회라고 달랐던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신성로마제국이 그랬음

최정점에 황제가 있고
그 아래 왕국, 공국, 백국 및 기타 도시국가들이 속해 있는 형태ㅇㅇ

유럽 동화에는 왕자, 공주가 많은 이유이기도 함

황제를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은 선제후국이라는 7개 국가에 한정되어 있었음
이 형태는 오늘날 UN의 상임이사국 체제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가 있음

그러다 1648년 베스크팔렌 조약으로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고,
대국이든 소국이든 모두 평등한 주권국가라는 근대적 국제질서가 만들어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와의 회담에서 모욕적인 언사를 쏟아내며, 근 400년간 이어진 서구의 국제질서 근간을 흔들고 있는 트럼프
게다가 Long live the King 이라는 말을 무려 백악관이 트윗함

백악관 트윗을 본 마돈나 반응:
우리나라(미국)는 왕이 싫은 사람들이 건국한 거 아니었어?
농담이었다면, 난 웃음도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