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쪽으로 가고있긴 했지만 시험기간에 케이팝 노래에 맞춰 방구석 콘서트를 열며 잠을깨는 등
케이팝이 유일하게 숨 쉴 구멍이자 탈출구였다고 함
하지만 본격적으로 스타쉽에서 캐스팅 제안받고
취미로만 생각했던 케이팝 아이돌의 길을 본격적인 직업으로 선택하는게 맞는지
상당히 고민했다고 함

조금이라도 더 일찍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다면 이렇게 버벅거리지도 않을텐데 하면서 자책도 많이 했지
춤을 어떻게 외워야할지 몰라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던적도 있었어
수학문제처럼 정해진 공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 동작은 뭐지? 왜 안되지?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빠르면 초등학교때부터 몇년씩 전문적인 레슨을 받기도 하는것에 비해
공부만 하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보니 멘붕도 심했던듯한데
그럼에도 진짜 하고싶은일을 선택하게 되어서 행복했다고 하고
춤 노래 라이브 다 잘하는 아이돌이 실제로 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