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20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숨진 이스라엘 인질 중 가장 어린 포로인 크피르 비바스의 시신이 담긴 관을 옮기고 있다. 2025.02.25.](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0120812_web.jpg?rnd=20250221081307)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자 전쟁을 두고 하마스 간부가 10·7 기습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된다.
하마스 정치국 고위 간부인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만약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했다면 10월 7일(알아크사 홍수 기습)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 기간 하마스는 이스마일 하니예, 야히야 신와르 등 주요 지도부를 상당수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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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가 공개되자 하마스 측은 즉각 수습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공개된 발언이 부정확하다며 10월 7일 기습을 "포위와 점령, 정착촌 건설에 대한 거부와 주민의 저항권 표현"이라고 규정했다.
NYT는 "이날 발언은 10월 7일 사건과 그 결과에 관한 당의 노선을 두고 하마스 당국자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라며 "가자 주민의 좌절감이 하마스 지도부 내에도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