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김건희 여사가 자신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 40건을 구글 측에 삭제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요청이 들어온 영상 중 3개에 대해서만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
구글이 발표하는 투명성 보고서 '정부의 콘텐츠 삭제 요청' 항목을 확인한 결과 2023년 상반기 김건희 여사는 구글 측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영상 40건을 명예훼손 혐의로 삭제 요청했다.
구글 측은 삭제 요청이 접수된 영상 중 3건에 대해서만 접근을 제한했고, 나머지 동영상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구글은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등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튜브 콘텐츠를 삭제·차단하는 자율규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일부 삭제요청 사례만 공개하는데, 구체적인 쟁점은 밝히지 않는다.
[관련 기사 : "위원장님이 빨리…" 류희림 '김건희 명품백' 영상 차단 지시 정황 파문]
김건희 여사는 2023년 자신의 명품백 수수 영상을 공개한 '서울의소리'에 대해서도 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 민원을 방심위에 제기한 바 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영상의 예고편이 처음 공개된 다음날(2023년 11월27일) 해당 영상을 긴급심의하려고 시도했지만 김 여사의 연락을 별도로 받지는 않았다고 국회에서 증언했다.
구글이 발표하는 투명성 보고서 '정부의 콘텐츠 삭제 요청' 항목을 확인한 결과 2023년 상반기 김건희 여사는 구글 측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영상 40건을 명예훼손 혐의로 삭제 요청했다.
구글 측은 삭제 요청이 접수된 영상 중 3건에 대해서만 접근을 제한했고, 나머지 동영상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구글은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등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튜브 콘텐츠를 삭제·차단하는 자율규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일부 삭제요청 사례만 공개하는데, 구체적인 쟁점은 밝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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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796?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