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초혼 : 다시 부르는 노래” 상영회에서 관객과 현직 대전 구청장의 설전이 벌어짐
대전 서구청장이 마이크를 잡고 축사를 하려하자
관객들이 “내란에 옹호한 자의 발언을 지켜볼 수 없다”고 항의한 건데
그러자 곧바로 관객들을 향해 수준을 운운하며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버림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수준이 이 정도면.. 말이 됩니까?“
심지어 아래 발언까지 하면서 관객들이랑 계속해서 설전을 함
"어떻게 내란 방조했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사법 절차 끝나지도 않았고!“
상영회에서 나온 영화 초혼은 90년대 대학 노래패와 연대해 공장 노동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인 투쟁 이야기를 그린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