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지상파 방송 중 시청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S(한국방송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선 TV 조선이 1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지상파, 종편 등 텔레비전 방송사업자 298곳의 '2023년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주요 방송사의 시청점유율을 보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우 KBS 21.5%, MBC(문화방송) 10.8%, SBS 7.5%, EBS(한국교육방송공사) 1.8%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TV조선 8.0%, JTBC 6.4%, MBN 4.0%, 채널A 4.0%, YTN 3.1%, 연합뉴스TV 3.0%로 산출됐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0.0%, KT스카이라이프 3.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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