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의 문제 출제자, 15편의 추억의 KBS 영상이 함께하는 시간
공사 창립 기획답게 문제 역시 화려한 출연진들과 함께 특별한 영상들로 꾸려졌다. 18년째 ‘1박2일’을 빛내고 있는 가수 김종민, 2024년 KBS 연예대상 수상자 이찬원부터 ‘우리말겨루기’의 연예인 최초 ‘우리말 명예 달인’ 배우 사미자, ‘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 이호섭과 KBS를 빛낸 아나운서 이지연, 이계진, 손범수까지. KBS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7인의 방송인이 문제 출제자로 영상에 깜짝 출연, 스튜디오의 도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KBS 공사 창립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총 15편의 KBS 방송이 문제 영상으로 등장하며 KBS 방송 속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우리말 명예 달인을 향한 방송인들의 불꽃 튀는 경쟁
숱하게 드라마 대본을 외운 경험을 토대로 우리말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배우 이재은. ‘우리말겨루기’ 두 차례의 도전에서 모두 2등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던 손헌수는 녹화 내내 뜨거운 설욕전을 이어 나가면서도 화려한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이에 질세라 김수찬은 ‘전국노래자랑’ 출신 대표 가수답게 노래 문제가 나올 때마다 자신의 주특기인 모창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재치를 잃지 않았다. 여기에 유일한 외국인 도전자임에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엘로디까지.
KBS 방송의 대표 출연자들답게 우리말 실력은 물론, 뛰어난 재치로 이들의 점수는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열한 한판 대결의 막바지에 모두를 놀라게 한 대이변이 일어났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이변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4인의 출연자와 7인의 문제 출제자, 15편의 KBS 영상이 함께한 공사 창립 52주년 기획 ‘우리말겨루기’는 2025년 3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25분부터 65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출처 : 뉴스인사이드(https://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