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울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과 외국인에게 파트너스(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주 1회 무료로 지원해 준다. 전세계약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중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청년들이 이중계약·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 준다.
임대차 계약 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서류 점검도 도와준다.
또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계약을 체결한 사람에게는 보증금 반환 관련 절차와 주의사항도 안내해준다.
청년·외국인 등이 요청하면 주택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주거환경 관련 조언을 하는
‘집 보기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외국인은 각 구·군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배정된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나 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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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울산덬들 있으면 한번 신청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