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비디아 8.5% 급락 “최악의 하루”…‘3조달러 클럽’서 이탈
16,531 20
2025.02.28 08:34
16,531 20

하루 만에 2730억달러 증발...5여년 만에 최악의 날
시장 예상치 웃돈 실적에도…'블록버스터'급 실적 아냐
트럼프 대통령 관세 소식과 경기 둔화 신호까지 겹쳐
주가 급락에도 월가 애널리스트 절반은 '강력 매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엔비디아 주가가 8.5%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3조달러 선에서 내려왔다. 2018년 11월16일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8.5% 급락한 120.15달러까지 떨어졌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 들어 13.1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AI랠리를 되살리지 못하자 반도체주들은 이날 모두 급락했다. 브로드컴(-7.1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03%), AMD(-4.9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약2730억달러가 빠진 2조9420억달러를 기록하며, 3조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시총이 3조달러를 웃도는 미 상장사는 애플(3조5640억달러)이 유일하다.

 

엔비디아는 전날 2024회계연도 4분기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지만,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일부 트레이더를 만족시키진 못했다.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393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이에 따라 2024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305억달러를 기록했다. 차세대칩인 ‘블랙웰’ 양산도 시작되면서 지난 4분기 이미 1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78% 증가율은 최근 7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이고, 1분기 매출 가이던스(430억달러) 역시 높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지 못했다. 1분기 매출이 예상대로 나올 경우 증가율은 65%로 4분기 대비 13%포인트나 적다. 그간 보여줬던 ‘블록버스터’급 실적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HSBC 글로벌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랭크 리는 “(실적과 가이던스는) 시장의 기대치에 비교적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면서도 “또 한 번의 실적 상승을 기대할 만큼 강세를 보이지는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장초반에는 2% 정도 상승세를 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소식과 경기 둔화 신호 등이 나오면서 낙폭을 급격하게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약 단속 대책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3월4일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중국에는 10% 포인트 추가 관세율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지출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지난 2년간의 호황으로 기업가치가 3조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지만, 중국의 가성비 AI인 ‘딥시크’의 출현 등으로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 임대를 줄였다는 분석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기술 기업의 지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53109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7 01.04 28,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8,4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543 정보 뉴욕 2026 여름 Governors Ball 축제 라인업 발표! (스키즈/제니/캣츠아이) 16:32 54
2955542 기사/뉴스 "에바뛰" 씨엔블루, 페스티벌 올킬 이을 정규 컴백 [N이슈] 16:31 25
2955541 기사/뉴스 [속보] 경찰 "위안부 피해자 대상 사자명예훼손 등 불법 엄정수사" 2 16:30 127
2955540 기사/뉴스 “비계만 잔뜩” 관광객 기만하더니…‘이러다 다 죽어’ 울릉도 무슨 일 16:30 338
2955539 기사/뉴스 이삭토스트, '세븐틴|스머프 메탈 키링' 출시…12일부터 판매 1 16:29 357
2955538 이슈 흑백요리사 김희은 셰프가 해주는 조언.jpg 7 16:28 1,227
2955537 유머 혹시 좋아하는 신 있어? 7 16:28 485
2955536 이슈 농구계의 후덕죽, 41세 르브론 제임스의 리버스 덩크 2 16:27 227
2955535 기사/뉴스 고양이 사체 처리 중 ‘날벼락’⋯파주서 SUV 충돌로 보행자 2명 중·경상 6 16:26 499
2955534 이슈 서해가 황해로 바뀌었다며 우기는 극우들(+펨코에서도 욕먹음) 23 16:26 909
2955533 기사/뉴스 [단독] 금감원 '새마을금고 전담 감독인력' 0명에서 10명으로...감독 강화 '시동' 3 16:25 254
2955532 기사/뉴스 "너 나 욕했지?"…부하 직원 메신저 강제 열람한 의성군 공무원 4 16:25 343
2955531 이슈 페미니즘 반대해서 ai 여친에게 거부당한 인셀남 6 16:25 1,168
2955530 기사/뉴스 지인 딸 만진 전자발찌男..."얘 아빠가 내 아내 강간" 허위 고소까지 2 16:24 273
2955529 유머 진수트위터의 새해플랜 3 16:23 606
2955528 유머 시골똥강아지 시장에서 만원주고 산 아저씨 13 16:23 1,590
2955527 이슈 요즘 할리우드 라이징 아역배우들.jpg 4 16:21 828
2955526 이슈 [흑백요리사2] 스포포함, 정호영과 최강록 16 16:20 2,107
2955525 이슈 @@ 기숙학원 들어갔을때 트위터 못본다고 트윗 하나하나 잘라서 우편물로 보내줌 4 16:18 1,243
2955524 이슈 의외라는 반응 있는 임성근-최현석 나이 차이 8 16:18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