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툰 ‘비밀 사이’(1.7억 뷰)가 드라마·웹소설·OST로 확장되며 IP 시너지를 키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드라마 ‘비밀 사이’는 후지TV, 플레이리스트, 카카오엔터가 공동 제작했으며, 왓챠·FOD·iQIYI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 방영된다. 위아이(WEi) 멤버 김준서·차선형·차정우·김호영이 주연을 맡았다.
웹소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된 ‘비밀 사이’는 웹툰에서 다 담지 못한 인물의 내면과 관계를 세밀하게 풀어 매력을 더했다.
OST도 흥행 중이다. ‘How Can I’(주니)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폴 블랑코)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이창섭) 등 3곡이 발매됐다. 특히 이창섭의 곡은 멜론 검색어 1위, HOT100 차트 5위(출시 30일 기준)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하는 콘텐츠들의 성공 사례가 집적되면서, 국내외 경쟁력 있는 제작사들과의 협업도 늘고 있다"며 "올해도 카카오엔터 IP의 우수성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은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비밀 사이’ 작품 열람자에게 1000 캐시 뽑기권, 왓챠 프리미엄 1개월 구독권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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