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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계엄 후 5·18 폄훼 급증…'혐오 팔아 돈 버는' 극우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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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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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시민들은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런데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5·18 혐오 발언을 서슴지 않고 내뱉습니다.

[안정권/유튜버 : 40년을 이념의 노예로 살고 5·18 때가 묻지 않으면 밥도 못 벌어 먹고사는 동네가 이 동네입니다.]


집회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스카이데일리 인쇄물을 읽습니다.

선글라스를 쓴 남성은 구독 신청서를 뿌립니다.

1면 제목은 '5·18은 북한이 주도한 내란'.

정부 공식 조사와 대법원 판결을 통해 여러 차례 허위 사실로 밝혀진 명백한 가짜 뉴스입니다.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수사도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데일리 관계자 : {5·18 특별판 광주 집회에서 뿌려진 것 관련해서 여쭈려고 왔는데요.} 지금 없어요.]

5·18 기념재단 조사 결과, 이런 5·18 폄훼와 가짜뉴스는 지난 비상계엄 이후 급증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를 제외한 온라인 커뮤니티 2곳만 10일 동안 지켜봤는데, 전달보다 25% 늘어난 겁니다.

[최경훈/5·18기념재단 팀장 : 조사된 것보다 이 필터링을 거치지 못한 게시물도 솔직히 많이 봅니다. 정말 무슨 부대원들이 댓글 쓰듯 다다닥 올라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모인 시민들을 '5·18 폭도'라 지칭하는가 하면 '전두환이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댓글 등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박강배/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장이 섰기 때문에 대중집회도 열리고 SNS도 더 많이 보고. 더 자극적인 걸 발표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구독해 주고 기금을 내기 때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게 새로운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1663?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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