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요새 젊은 부부들은 이혼하면서 양쪽 다 아이를 맡기 싫어함
82,189 345
2025.02.27 22:59
82,189 345

출처: ㅇㅅㅌㅈ

그래도 끝까지 싫다고하면 기관으로보내는데

부모 양쪽 다 있는데 기관에 있는 아이들도 많다고함

기관으로 보낸다고하면 부모 양쪽에 강제로 원천징수해서 애한테라도 줬으면...





댓글
................................................................


맞아 시설 일해보면 알아 부모 멀쩡이 살아있는데 시설에서 크는 애들 많음 차라리 부모가 없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서 그 돈이라도 쓰면서 사는데 부모가 있으면 그것도 안되서 시설 예산은 한정적이고..


내가 저런 경운데 어떤 애가 자기 부모 이혼할 때 법정에 자기 앉혀놓고 서로 데려가겠다고 싸워서 평생 상처라고 엉엉 울더라 내 부모는 서로 안 데려가겠다고 싸웠는데



관련일하는 친구얘기 들어보니까 삐까뻔쩍하게 잘사는집 애였다가 한순간에 기관으로 가야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더라...어떻게 살아 진짜


아빠는 처음부터 데려갈 마음 없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엄마는 우리 뺏길까봐 양육비 안받는다 각서썼고 성인될때까지 학대했음


부모가 서로 안키우겠다고 애를 상대집 앞에 데려다놓고 또 그쪽에서 애를 다시 데려다놓고 이런 케이스도 봐서....너무 슬펐어


주변에 저래서 결국 할머니가 기르는 경우 봤는데 더 최악이 있었구나..... 두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인생이 너무 잔인하다



조부모가 맡아주면 그나마 다행이고 고아원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함 또 친권은 죽어라 포기 안해서 입양도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 양재동가정법원에서 애 서로 미는 부모들도 실제로 있고 진짜 안 데려가는 경우도 있어 애가 법원에 덩그렇게 있더라 양가 조부모도 거부해서 기관 갔어


아빠가 법원 나오면서 서로 안키우겠다고 싸우는 부모 봤는데 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더라고



시설 봉사 때 꽤 봤어 한 아이가 아빠랑 외출 다녀왔고 다른 애들이 얘기해줬어 얘는 부모가 한명 있고 쟤는 둘다 있는데 안 오고 쟤는 부모 둘다 있는데 엄마만 보러 오고 뭐 이런 얘기해주더라고ㅠㅠ 자기랑 쟤는 엄빠가 한달에 한번씩 번갈아서 보러와준다고 내심 뿌듯하게 얘기하는데 속상했어 옆에 선생님이 의외로 부모 둘 다 없는 아이가 더 적대

저러고 애들 다커서 시설나올때 주는 정착금? 뺏어가는 부모도 있잖아 얼마나 된다고.. 진짜 ㅅ놈의 부모들 많아




//


너무 무책임해서 할 말없을 정도 

목록 스크랩 (0)
댓글 3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5 12.23 30,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223 유머 90년대생들은 공감하는 영어선생님 세분 16:03 99
2943222 이슈 엑소 울보들 MMA 소감 2 16:02 305
2943221 이슈 기지개 켜는 방카르가 너무 귀엽다 1 16:02 96
2943220 이슈 나고야의 도요토미히데요시상 목 자른 게 에히메현 경찰이란 이야기가 있음 7 16:00 544
2943219 이슈 숨막히는 오늘자 에스파 레드카펫 현장 37 15:58 2,065
2943218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포레스텔라(forestella) [그리고 봄] 15:55 39
2943217 유머 둘 중 '조관우 - 늪' 을 불러 더 큰 임팩트를 남긴 사람은? 47 15:55 913
2943216 이슈 SBS 가요대전 엔시티드림 레드카펫 1 15:55 267
2943215 이슈 [#포토]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 스트레이키즈 3 15:55 270
2943214 이슈 오늘자 가요대전 SM 아티스트 역조공 두바이 수건케이크 20 15:55 2,192
2943213 유머 성심당 20명 이상 단체 예약하면 줄 안 기다리고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 아이돌 멤버 반응 12 15:54 2,269
2943212 유머 일본 양아치 주먹밥 9 15:54 977
2943211 유머 윤남노 쉐프 인스타 사진의 비밀ㅋㅋㅋ 14 15:52 1,809
2943210 이슈 ✈️해외여행이 가장 실감나는 순간은?✈️ 26 15:51 795
2943209 유머 라이즈 시그 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15:49 1,729
2943208 정치 이재명 대통령 부부, 인천 노틀담 수녀원 방문 7 15:47 893
2943207 유머 괌여행중에 느낀 한국인의 정 17 15:47 2,956
2943206 이슈 엄청 알티탔었던 엑소 수호 버블 30 15:46 2,533
2943205 이슈 만약 남자친구가 친구 만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찰스엔터 대답..jpg 6 15:46 1,781
2943204 유머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고백 플로우가 도는 것 같아서... 저도 이 기회에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8 15:4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