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정보사에 ‘부정선거 콜센터 설치’ 등 4개 임무 전달
18,053 2
2025.02.27 18:40
18,053 2

27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노 전 사령관이 지난해 11월 9일 정보사 간부 A씨에게 전달한 4개 임무에 관한 진술을 확보했다.

A씨 진술에 따르면 첫 번째 임무는 소집된 정보사 인원이 수도방위사령부에 출입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선관위 직원 30명을 방별로 1∼2명씩 수용할 공간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계엄 후 선관위로 가서 직원 명부를 파악하고 직원 30명을 데려온 후 부정선거에 관해 물어볼 공간을 확보하라는 지시였다.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 간부들에게 계엄 계획을 언급하며 “수방사령관(이진우)과도 다 얘기됐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 번째 임무에는 선관위 홈페이지에 ‘부정선거를 아는 사람은 양심고백을 하라’는 문구를 올리고 사령부에 일반 전화가 있는 콜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네 번째는 선관위 내부 방송을 통해 계엄 상황을 고지하고, 정보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체포 등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라는 지시였다. 윤 대통령 측 주장대로 선관위 병력 투입이 전산 점검 목적이었다면 정보사에 콜센터를 설치하거나 선관위 직원 30여명 수용 공간을 확보할 이유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 같은 지시를 듣고 황당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 그는 “부정선거를 이유로 계엄을 선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대북 상황을 이유로 계엄을 선포할 만한 상황도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정보사 관계자들이 노 전 사령관 지시에 따라 계엄 관련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 간부들에게 4개 임무 등이 포함된 A4용지 10장을 주면서 “숙지한 후 없애라”고 당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정보사 간부들은 비상계엄 해제 전후 틈틈이 선관위 장악 등 작전 계획이 담긴 서류를 세절했다고 한다.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지난해 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부하들에게 연락해 “수사기관에서 연락 오면 내가 국회에서 얘기하는 범위에서만 답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601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91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9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2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장나라, 행인이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빌런 될 줄 몰라" [인터뷰 맛보기] 09:11 96
2958722 이슈 경도(경찰과 도둑) 모집하는 뜻밖의 인물 1 09:11 144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11 09:07 984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24 09:07 1,028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3 09:03 566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10 09:01 717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68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2 08:59 478
2958715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이제훈과 러브라인? 다른 형태의 사랑 아닐까” 1 08:56 645
2958714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두 얼굴, “금연해” 오열하더니 다음 날은 또 폭로…반전 녹취록 공개[종합] 2 08:56 441
2958713 유머 교회에서 마피아 게임했던 조정석 3 08:55 684
2958712 이슈 모범택시3가 막방에서 로코물??? 도기고은 말아줌 08:55 802
2958711 이슈 현대가 발표한 놀라운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해외반응 7 08:53 1,256
2958710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제니 - Filter + Damn Right + like JENNIE 공식 무대영상 1 08:49 309
2958709 이슈 공식이 맞는지 확인하게 되는 공군 유튜브 5 08:48 1,834
2958708 이슈 범죄자 수준으로 대포 잡아서 논란중인 골든디스크 65 08:45 6,402
2958707 정치 그린란드 주민들은 미국에 합류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2 08:33 1,415
2958706 이슈 두바이에서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재료값 8 08:30 3,394
2958705 유머 선배 칼 썼다고 뺨 맞던 후덕죽 셰프 2 08:27 1,669
2958704 이슈 세상에서 위험한 사상은 악이 아니라 정의다 12 08:2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