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옹호 다큐 <힘내라 대한민국> 관람 나선 윤 지지자들···예매율은 0.5%
35,467 28
2025.02.27 16:55
35,467 28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다큐멘터리 <힘내라 대한민국>의 개봉 첫날인 27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화 관람에 나섰다. 전체 예매율은 1% 미만에 머물렀다.

27일 <힘내라 대한민국>이 개봉한 서울 영등포구와 성동구의 영화관에는 오전부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극우 성향 영화다.

개봉되기 전부터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예매 독려가 이어졌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정치갤러리(미정갤) 등에는 “단체 관람 하자”며 예매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왔다. 일부 지지자들은 “좌파 영화가 동시 상영하니 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는 식의 허위 정보도 유포됐다.


하지만 개봉 첫날 성적은 저조한 편이었다. 영등포구 한 영화관에는 총 200석 중 20여명의 관객만 자리에 앉아있을뿐 대부분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를 보면 오후 2시 기준 <힘내라 대한민국>의 예매율은 0.5%였다. 관객수로는 1908명이었다. CGV와 롯데시네마 등 대형 영화관의 예매율을 봐도 0.4~0.8% 사이에 머물러있었다.

관객은 일부 상영관에만 몰렸다. 서울 성동구의 한 영화관에는 첫 상영을 시작한 오전 10시10분에 전체 108석 중 16석만 비어 있었다. 대부분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관람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한 중년 여성 관객은 영화 내내 눈물을 훔치며 보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수원시에서 서울 성동구까지 영화를 보러 온 김정식씨(77)는 “윤 대통령의 최종 변론을 보며 탄핵이 인용되지 않을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미·중 전쟁의 축소판인 한국 부정선거가 윤 대통령의 계엄 이유”라고 주장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온 이모씨(28)는 “모든 언론사가 좌편향돼 있어서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전해주지 않는다”며 “영화를 보고 윤 대통령이 복귀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관객은 영화 도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며 탄핵 찬성 당론 추진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나오자 “어우! 개XX!” “분통 터져!”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했다’는 내용이 나오자 “미친 XX들”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27일 영화 &lt;힘내라 대한민국&gt;이 개봉한 서울 영등포구 한 상영관에 윤 대통령 지지자 20여명이 영화를 보러 왔다. 강한들 기자

27일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개봉한 서울 영등포구 한 상영관에 윤 대통령 지지자 20여명이 영화를 보러 왔다. 강한들 기자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관객들이 개봉날인 27일 오전 성동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에 착석해 있다. 최경윤 기자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관객들이 개봉날인 27일 오전 성동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에 착석해 있다. 최경윤 기자

관람객들은 오는 3월1일 있을 서울 도심 집회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모씨(70)는 “유튜브에서 광고를 보고 영화를 보러 왔다”며 “오는 3월1일에는 모두 광화문으로 모여서 100만명이 집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37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3 01.08 15,0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72 정보 네페 9원 1 00:02 129
2957271 정보 2️⃣6️⃣0️⃣1️⃣0️⃣8️⃣ 목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만약에우리 70.6 / 아바타불과재 576.3 / 주토피아2 818 00:02 21
2957270 정보 네이버페이1원+1원+1원+5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 17 00:01 763
2957269 유머 다들 본인만의 방한꿀템 있으신가요?.ydj 1 00:01 270
2957268 이슈 5년전 어제 발매된, 존박 “어쩐지 오늘” 00:00 16
2957267 이슈 현재 그냥 졸업사진이 예쁘다는 이유로 알티타고 있는 중소여돌 3 00:00 585
2957266 이슈 MISAMO 「Confetti」 Music Video Teaser :: SANA 1 00:00 84
2957265 이슈 쿠팡 불법 알면서도 '블랙리스트'‥"김앤장과 검토" 00:00 140
2957264 이슈 EXO 엑소 The 8th Album 【REVERXE】 Teaser Image - Reverse 04 ➫ 2026.01.19 6PM (KST) 5 00:00 257
2957263 이슈 어떤 기술은 사람 인생도 바꿈 1 01.08 294
2957262 이슈 안성재가싸패질문하니까 요리괴물이갑자기 지금까지한번도본적없는얼굴로 1 01.08 471
2957261 이슈 드디어 구조대가 도착한 하이닉스 10 01.08 966
2957260 이슈 굉장히 공감가는 외국 공익 광고영상 1 01.08 159
2957259 유머 동생보다 나은 돌 01.08 92
2957258 유머 갓반인 앞에서 오타쿠 tmi중인 최강록 셰프 11 01.08 962
2957257 이슈 이 동작 가능하면 코어나이 20대 30 01.08 2,850
2957256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윌 “별처럼” 2 01.08 64
2957255 정보 정세운 - Eternally l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7 01.08 41
2957254 정보 황가람 X 정예인 X 정세운 X 츄 – 멸종위기사랑(원곡:이찬혁) l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7 01.08 101
2957253 이슈 귀여운 아이가 작정하고 귀여운짓하면 정말 귀엽구나. 4 01.08 1,446